이마트에서 장어초밥이랑 연어초밥을 같이 묶은 제품이에요.



커플초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네요.


가격은 8980원

민물장어는 대만산, 연어는 노르웨이산, 쌀은 국산입니다.



손으로 들고 오느냐고 마늘이 뒹굴었네요.

초밥을 손으로 피자처럼 들고가기엔 좀 민망해서....

대충 봉지에 넣거나 가방에 넣고 오는데..

막 들고온거 치곤 모양이 유지가 잘 되었습니다.

이마트초밥사면 기본으로 마늘, 생강, 간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어 초밥 윤기 좔좔 흐르시는거 보이시나요?


연어가 아주 살살 녹아요~


너무 맛있습니다.


근데 연어는 계속 먹으면 느끼해서 연어초밥만 파는 제품에는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이마트에서 연어가 제일 잘 팔리는 것 같긴 합니다.

세트 조합봐도 연어는 무조건 있고 송어, 새우, 광어등이랑 세트더라고요.

저는 생새우 초밥이 제일 좋아서 생새우 초밥과의 세트가 더 좋습니다만... 별루 없어요. ㅠㅠ



장어초밥은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장어초밥같은 경우는 소스맛이 강렬해서 초밥먹는 순서에서 거의 마지막이라던데..

저는 그런거 안따지고 무조건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먹습니다.

부페가서도 무조건 먹고 싶은 순서대로...

처음접시에 케잌 담고 먹기도 해요.

그냥 순서 따져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저에겐.. 코스요리처럼 순서 지켜서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맘대로 먹는게 최고!

그렇다고 편식하는건 아니고 다 골고루 먹습니다.~


이마트에서 초밥을 종류별로 담아서 제가 원하는 조합으로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큰 세트를 사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ㅠㅠ

그게 안되서 아쉽습니다.


예전에는 초밥 하나하나 포장이 되어있어서 원하는 조합대로 구매할 수가 있었는데요.

포장 하나하나 뜯는거가 굉장히 불편하고, 퀄리티도 별로고 맛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라진건가?

다른이마트에는 있을 수도 있는데 현재 은평이마트에는 없어졌더라고요.


저는 초밥 판매방법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데요.

위 제품 정도의 퀄리티는 유지해야하고, 하나하나 포장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유리로 막힌 공간에 초밥이 진열되어있고.. 손님이 초밥 말하면 직원이 담아주고.. 조각케잌을 담는 느낌처럼?

판매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초밥 한개당 가격이 매겨지겠죠?

그리고 포장도 이마트에서 하기 때문에 집에가서도 일일이 뜯을필요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테고..

여러종류, 자기 취향대로 조합한 초밥을 먹을 수 있을 텐데..

그 정도로 판매량이 많지 않은가?

충분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마트 직원분들 제 글 보시고 새로운 초밥 판매 시스템 고려해주세요!!!!! 제발!



요즘 초밥이 왜이렇게 먹고 싶은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제가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스타일인데요.

도대체 초밥은 얼마나 더먹어야 질리는 걸까요?


먹어도 먹어도 하루 이틀 지나면 또 먹고 싶어져요.

돈은 빠르게 없어지고...ㅠㅠ

초밥 왤케 맛있는 거니...?

맨날 맨날 먹고 싶어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하게 집에서 초밥 먹기에는 이마트 초밥이 제일인것 같아요.

근처에 초밥포장집도 없고..ㅠㅠ

이마트가 제일 가깝네요.


어쨌든 이마트 커플초밥은 맛있습니다!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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