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CU에서 가격 1400원.

라면 같은 경우 편의점이라도 지역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거 아시나요?

신촌이나 번화가 같은 경우 가격이 좀더 비싸고,

관광지 같은 경우 번화가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두배이상 차이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땅값 때문이겠죠?

파리바게트도 지점마다 빵값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SK 할인으로 135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열량 : 500 kcal

재료를 살펴 볼까요?

면은 우선 밀가루, 팜유, 감자전분, 변성전분, 감미유S, 정제염,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제이인산타트륨), 씨즈닝엑기스, 구아검, 산도조절제, 비타민B , 녹차풍미액으로 만들었답니다.
면 뿐만 아니라 건더기스프도 포함해서 재료가 써있는 듯 합니다.

감미유S 는 뭐지.. 처음봅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성분이 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정확하게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http://www.foodsafetykorea.go.kr/portal/safefoodlife/foodAditive/foodAdditiveDictionary.do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첨가물용어집을 안내한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았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많은 라면에 들어가는 첨가물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라면이 아닌 구워먹는 불갈비 떡에서 감미유S를 사용했는데요. 그 제품의 원재료 설명에 감미유S(쇠고기, 대두, 돼지고기, 계란, 우유 함유)라고 적혀있습니다.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감미..유? 단맛을 내는 기름??? 뭐 감칠맛 나게 한다는 건가?
음.... 모르겠네요.


스프에는 홍게엑기스,정제염, 짬뽕페이스트, 동결건조맛살, 건당근, 설탕, L-글루탐산나트륨, 건조채심, 정제수, 낙지볶음페이스트, 고춧가루, 해물짬뽕분말, 오징어조미분말, 건미역, 양파, 철판향미유, 혼합야채엑기스, 육수풍미분말, 홍합엑기스분말, 게농축액분말, 짬뽕맛베이스, 양조간장, 건파, 청양고추엑기스분말, 조미된장분말, 간장분말, 돈골농축분말, 고농축간장분말, 매운양념분말, 꽃게베이스 덱스트린, 변성전분, 무우즙분말, 마늘시즈닝분말, 건홍피망, 파프리카추출색소, 흑후추분말, 산도조절제, 매운맛 풍비유, 향미증진제, 혼합제제식품첨가물(유카추출물, 차추출물, 트레하) 가 들어있습니다.

정말..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쫙 성분 보다보니 트레하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혼합제제식품첨가물에 들어가있는 트레하... 트레하?? 뭐지.. 감도 안옴.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트레하란 ! 트레할로스(Trehalose)라고도 하구요.
효모나 균류에서 얻어있는 천연 이당류로, 설탕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당류가공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정성분 : 스프 중 홍게 6.9% (생물기준, 속초산) 함유.


 
주의사항 : 이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우유, 땅콩, 대두, 밀, 게, 새우,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닭고기, 조개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문이 드는게.. 이런 안내문을 보다보면 재료에 들어있지 않은 성분도 함유하고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 제품에 땅콩이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건지?
 성분에는 전혀 모르겠는데..  탄탄면이랑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나?
음..... 아니면 짬뽕페이스트에 땅콩이 들어가나?

들어가니까 들어있다고 하는거겠죠?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주의하시길..


저는 알레르기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있을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못발견함!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스프를 다 뜯어 넣고 뜨거운 물 넣으면 끝~!



스프에 홍게가 6.9% 함유 되어있다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듯 합니다.

액상스프와 가루스프가 있어요.

뜨거운 물넣고 기다리기~

맛살 덩어리 같은게 보입니다. 

재료에 동결건조맛살이 있던데 아마 이거겠죠?

면 굵기는 육개장 사발면보다 약간 두껍고
일반컵라면보다는 얇아요.

전 개인적으로 진짬뽕처럼 굵은 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면은 그냥 그랬습니다.

얇은 면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국물은 해산물향 냄새도 잘 느껴지고 맛있어요!

근데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해물 라면 같아요.

별로 기억에 안남는 맛이랄까?



전혀 맵지 않고 맛살 덩어리 5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맛살은 그냥 맛살맛

결론은 ! 맛있긴 한데 기억에 안남을 무난한 맛이랄까?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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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 삼선짬뽕을 GS25에서 110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공화춘 삼선짬뽕은 먹어본적이 없는데요.

공화춘은 아주매운짬뽕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먹었던 아주매운짬뽕의
그 맛을 느끼고자 GS25에 갔는데요.

이게 있더라구요!
이건 맵다고 광고 안하는거 보니
안매운 라면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총 칼로리는 500 kcal 입니다.

아주매운짬뽕은 510 kcal인데 10kcal 가 낮습니다.

큰차이는 아니죠.

 

저번에 아주매운짬뽕 먹고
속뒤집어져서
이걸 먹기로 했는데요.
아마 매운맛만 없고
같은맛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역시 구성이나
끓이는 방법 모두
아주매운라면이랑 동일 하더라구요.   

다 끓이고 난 뒤 !
짬뽈 블럭을 넣고 잘 저어준 뒤
먹어야 합니다.

맛은?

맛은 역시 매운짬뽕이랑 똑같았습니다.
매운맛만 없는 맛!

근데 역시
매운게 맛있어요.
훨씬!

맵지 않으니까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에요.

제가 매운걸 잘 먹지는 못하는데 좋아하거든요. 


장기들은 매운걸 싫어하지만..

 

왜 제가 매운맛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단순 통각일 뿐인데 말이죠.

왜 아픔을 좋아할까요?

아프면 무슨 호르몬 나와서 기분 좋게해주나 봅니다.

그 이유가 아니면 절대 먹을리가 없죠.

떙길 이유도 없고..

매운맛이란 저에게 약간 마약같은 존재에요.

마약하면 중독된다고 하잖아요.

저는 매운맛 중독.... 그리고 장기들의 고통을 얻게되었죠.

건강을 위해서는 매운 제품을 먹으면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이 제품 보다는 그래도.

 

먹는다면
매운걸로 살 것 같네요.

아주매운라면이 더 매력적이입니다.

먹고 난 뒤 속이 뒤틀릴지라도...요 ^^

제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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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 봉지라면을 GS25에서 샀습니다.

면은 밀가루와 팜유 감자전분이 주성분이구요.

면에도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갔습니다.

소금은 물론, 양파농축액, 녹차풍미액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스프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네요.

빨간색을 위해 파프리카 추출색소도 들어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스프만 따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조합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대단하십니다.

개발자 분들!

 

 

총 칼로리는 510kcal입니다.

맛은 완전 맛있습니다!!!

진짜 짬뽕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맛있게 매워요.

근데 너무 자극적이여서 그런지...

먹고나서가 문제. ㅠㅠ

공화춘은 특이하게 짬뽕블럭이 있어요.

라면을 다끓이고 난 후!

넣고 쉐킷쉐킷후 먹으면됩니다.

넣자마자 잘 녹아서 사라집니다.

예전에 공화춘 컵라면 먹고 이미
공화춘의 매력에 대해
알고있긴 했지만 요새 잊고 살았다가

오랜만에 봉지라면으로
먹었더니
넘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폭풍......


....


....

 

설사를.. 했습니다.

괴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전 이거먹을때
다음날 쉬는날에만 먹을려구요.

다음날 괴로워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랄까?

한국인 입맛에 너무 딱임!


근데 뒷폭풍이 장난아니에요.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들이켰더니
새벽에 배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국물까지 다 안마셨어도 그러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입에서는 맛있게 매운데
제 장기들은 괴로운가봅니다.

장기보호를 위해
가끔 섭취를 권장합니다.
저만 그럴수도 있어요 ㅠㅠ

제 돈으로 샀습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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