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호박전 만들기
재료 : 호박, 튀김가루, 기름, 물, (카레가루)
우리집에 있는 호박입니다.
시골에서 가져온 호박인데 모양이 좀 특이하죠?
냉장고에서 본지 오래된 호박이에요.]
호박전을 만들어 먹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칼보다 빠른 채칼을 사용해 채썰기를 해줍니다.
사실 칼...질 잘못함.
역시 채칼 !
1분만에 채썰기 완료
집에 밀가루 없어요.
부침가루 없어요.
남은건 튀김가루...!
튀김가루를 이용해 부침개를 만들겠습니다.
튀김가루로 해도 맛있어요.
튀김가루에 간이 다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소금등을 첨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물만 넣고 섞으면 됩니다.
대충 튀김가루를 그릇에 붓습니다.
채썬 호박을 넣어줍니다.
물을 반컵정도 붓습니다.
저는 카레가루도 넣어주었습니다.
냉동실에 카레가루가 있는데
아무도 먹지 않아.....서요.
제가 먹도록 하겠습니다.
카레향이 너무 강한건 별로일것 같아서
아빠수저로 한스푼 넣었습니다.
저는 먹을 때 카레를 못느꼈는데
저의 엄마는 카레넣은지 모르고 드셨는데
카레 넣은거 아시더라구요.
제 후각이 맛이 갔나..봅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그득그득~~
옛날에 살찔까봐 기름 적게 넣고 부침개했다가
맛없어서 Fail...
역시 기름을 먹어야 부침개는 맛있습니다.
중불로 기름에 열을 가해줍니다.
중불로 1~2분 정도 열을가한 뒤
국자를 이용해 후라이팬에 호박전을 부칩니다.
호박전 주위의 기름을 수저로 퍼서
부침개 중앙에 기름을 붓습니다.
그러면 부침개 가장자리 뿐만 아니라
가운데 부분까지도 바삭바삭해집니다.
어디 요리프로그램에서 본뒤로
부침개할 때마다 항상 저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부침개 위에 기름을 부운 부침개가
잘 익게 기다려줍니다.
가장자리가 좀 익은거 같은 낌새가 들면
뒤집어 줍니다.
노릇노릇~~
반대편이 잘 익도록 기다립니다.
잘 익도록 기다려 주었다가
한번 더 뒤집고
1~2 분 후 완성!!
완전 맛나!
총 3장 만들었어요.
카레향은.... 제 후각으로는 느껴지지 않네요.
간장찍어먹으니
더더욱 모르겠더라구요.
엄마는 아시던데...
난 뭐지..!? ㅜㅜ
어쨌든
간이 다되있는 튀김가루라도 간장은 필수! 간장향이 좋아서요~
그냥 먹어도 간은 맞음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아무기술 없어도 초스피드, 초간단!!!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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