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화학과구요.
4학년 2학기라서 제 전공 자격증을 따고자
올해 기사 시험 4회차에 화학분석기사에 응시했습니다.
2016년에 화학분석기사는 1회, 4회차에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1회때는 너무 바빠서 건너뛰고 이번에 응시했어요.
저희 학교에는 화학분석기사 공부하는 스터디가 있는데요.
저는 거기에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공부하고 합격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독학해도 충분할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공부는 시험 한달 전부터 하긴 했는데요.
하루에 걍 10분?....거의 안하다가..
시험이 다가오니까 2주전부터 본격적으로 한것 같아요.
시험 공부는 이 책으로 했습니다.
책구입하진 않았고 저희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봤구요.
한권밖에 없어서 빌릴 수 있을까 했는데.. 다른 사람이 대출중이어서..
시험 2주전에 다행히도 빌릴 수 있게되어서 최신 기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빌리기전에는 전년도책으로 공부했구요.
이 책 너무 두껍고 무거워요.
양도 굉장히 많고..
저는 뒤에 나온 최신년도 기출만 팠습니다.
2012~2015 기출만 봤고요.
모르는 내용있으면 앞에 이론 잠깐 보는 정도였습니다.
우선! 일반화학이랑 분석화학은 학부 화학과 수준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문제 풀 때도 일반화학이랑 분석화학은 90점 가까이 나왔었고..
기기분석에서 과락을 피하는게 저에게 중요했습니다.
기기분석은 이번학기에 수강할까 하다가 안했는데요.
그래서 내용도 다모르겠고...
그냥 문제보고 정답 외우고.
시험 보기 직전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기기분석에서 이해는 없었어요.
그냥. 문제보고 정답암기
문제가 반복이 많이되서 이 방법이 통합니다.
완전히 똑같은 문제는 드문데, 문제 형태만 살짝 바꾸고 답이 같은게 많아요.
그래도 기기분석은 좀 불안했어요.
좀 불안한 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 준비물은 샤프, 지우개, 컴퓨터용 펜, 수정테이프, 공학용 계산기, 신분증, 응시표 구요.
시험날 시험이 끝나면 시험지를 가져가도 되는데요.
시험본 저녁 6시쯤 정답이 사이트에 올라와요.
그 사이트 또한 시험지 앞장에 안내되어 있구요.
저녁에 채점 해봤더니 합격이더라구요.
점수는 저렇게! 기기분석 과락 피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실기 준비해서!
최종합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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