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 회사 면접이 잡혔습니다.
정장입고 오라더군요.
정장이 없는 관계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구매도 고려해봤지만 현재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사이즈가 변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대여 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줬는데.. 이번달 부터 안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대충 찾아본게 열린옷장이란 정장 대여점이었습니다.
어제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150m 쯤 걷다 보면 국민은행 건물이 나옵니다.

5층으로 올라가면 열린옷장이 나옵니다.
4층은 반납 하는 곳이고 5층은 대여하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립니다.

들어가자 마자 예약하셨냐고 묻습니다.
저는 17시에 예약을 했다고 말하고 슬리퍼로 신발을 갈아신고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가자 마자 신체 사이즈를 재더군요.
우선 키 , 몸무게 재는 기계에 올라가 저의 키와 몸무게를 다 기록합니다...

허리 둘레, 골반 둘레, 가슴 둘레 다 줄자로 잽니다.
다리길이 , 팔길이도 재더군요.
남자 분께서 재주셨어요.

그리고 대기실에 붙어있는 모니터를 보면 제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재고 난 뒤.. 3분 후

OOO님 10번 탈의실로 입장하세요.

라는 문구가 모니터에 뜨더군요.

탈의실에 가니 제가 대여할 치마와 자켓이 있었습니다.

탈의실은 10개 정도 있고, 각각 커튼으로 막혀있습니다.
안에 거울과 제가 입어 볼 옷들이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거울로 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체비만인 관계로..
치마를 큰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탈의실 안에 들어가면, 옷을 입고 나서 옷을 줄여야 하거나 수정해야할 사항이 생기면 직원을 부를 수 있는 버튼이 있더군요.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였습니다.

직원분께서 사이즈를 재고나서 M사이즈의 치마가 맞을거라고 주셨지만... 의자에 앉으면 찢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L사이즈로 변경하였습니다.

구두와 블라우스는 있어서 대여하지 않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남자용 벨트, 넥타이도 대여 가능한지 수십개가 보이더군요.

겨울에는 코트도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튼을 눌러 좀 더 큰 사이즈의 치마를 요청하였고, 입어보니 사이즈가 잘 맞아 탈의실 안에 들어있는 상자에 대여할 옷을 넣고 대여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포장을 맞기고 잠시 5분 정도 기다린 후
결제를 하면 끝!
 
치마 10,000원
자켓 10,000원
총 20,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옷 퀄리티는.. 무난무난합니다.

다 마치니 17시 15분 이더군요.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반납날이 2월 11일 까지여서 또 반납하러 가야 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정장 대여할 사람들이 이용하기엔 좋은 곳 같아요.

제 돈으로 직접 이용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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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청소년 수련관에서 1월달부터 수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위해 2월달도 수영 접수했습니다.

매월  20일~25일이 기존회원 접수기간.

( 출처 : 은평청소년수련관 http://www.woori1318.or.kr/ )


( 출처 : 은평청소년수련관 http://www.woori1318.or.kr/ )


주 3회 수영은 52,800 원인데요.

중고생은 41,000 원 입니다.

사이트에는 안적혀 있지만, 만 25세 미만의 성인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임기 여성도 10% 할인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 25세 미만의 여성이기 때문에 52,800 원의 비용에서 할인을 두번받아 43,200원에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1월달은 온라인으로 접수했기 때문에 할인을 못받았는데요.

접수처에 찾아가 이를 말하니 9,600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수영 접수할 때, 저의 나이를 증명했기 때문에 이 후 접수 시 신분증은 제시 안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접수하시고 할인혜택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꼭 챙겨가시길!

온라인은 할인된 요금으로 신청이 안되요~! 온라인에서 신청하고 나중에 접수처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수영하는 모습을 윗층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어린이 수영시간에 부모님들께서 바라 보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제 부모님께서 저를 보시면서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그리고 요즘 접영을 배우고 있는데..

숨쉴 때 팔 동작이 너무 어려워서 자꾸 가라앉아요.

뭔가 동작의 순서가 이상한 듯 합니다..

접영을 언제 마스터할 수 있을까요.

꾸준히 해서 꼭 중급반으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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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4일에 시험 본 N1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N1 가채점 결과대로 합격했습니다!

이제는 N1 만점을 향해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가채점결과가 최저 109점 , 최고 132점 이였는데요.

실제 점수는 129점이 나왔네요.

( 정답을 적어오는 행위는 부정행위입니다. 저는 중국사이트에 올라온 문제를 다시 풀어 대략적으로 나온 점수입니다.)

가채점 후기 : http://stroma.tistory.com/66

 

저는 10년동안 일본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합격을 원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제 전공은 일본어가 아니기 때문에 취미삼아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으로 청해실력을 쌓았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일본방송의 음성을 따로 추출한 mp3파일이 들어있는데요. 이동할 때마다 음악대신 듣고 있습니다.

독해는 역시 단어와 한자를 아는게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단어는 역시 반복 밖에 없는 듯..... 

저는 단어 공부를 JPT 책으로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N1을 위한 JLPT 문제집을 사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공부로 인해 중간에 2~3년 쉬기도 했고요.

최근 1년 동안 가장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 JPT 680점을 땄습니다.

그 때 이미 N1 합격할 실력이었을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JPT 650점 이상이면 N1 실력이라는 데이터가 있더라구요.

N1을 합격하기 위해 계속 일어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중간 중간 틈날 때마다 공부를 했습니다.

그게 10년.. 드디어 일어 공부를 시작한지 10년만에 1급을 따게 되었네요. ㅋㅋ

공부하고 까먹고 또 공부하고..

지금도 1급 합격했다고 안일하게 있으면 금방 다 잊겠죠..

역시 언어는 꾸준함이 답임!

 

JPT 900점 이상, JPLT N1 만점을 맞을 수 있는 진정한 일본어 고수가 되는 그 날까지~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추가) 어제 확인할 때 자격증 취득일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수정되어 있네요.

 2016년 2회 JLPT 자격증의 취득일은 2017년 1월 2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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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꽃 카페입니다.
꽃을 주제로 한 카페라서 인테리어가 예뻐요.

카페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라서..홍대에 있긴 하지만 번화가에서 꽤 멀어요.
멀어서 가기 불편함..
한번가고 두번은 안갈듯?!

홍대 6번 출구에서 10분정도 걸어온 듯 합니다.

가는날이 눈이 엄청나게 오는 날이었어요.
펑펑 눈이 쏟아져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대기 10분정도하고 들어갔습니다.
태블릿에 전화번호 입력하고 대기하면 되서 줄 설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리얼바닐라라떼에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이 장미 모양이에요!
바닐라라떼 너무 맛있었어요~

자몽쥬스도 주문했는데요.
씁쓸하니~ 맛있었음!

항상 음료가 나올 때는 꽃과 캐릭터 피규어가 같이 나왔습니다.

사진이 너무 예쁘죠~
여기 손님 대부분이 셀카 삼매경입니다.
여자들끼리 or 커플 입니다.

카페 입구에서 부터 사진을 계속 찍는 사람 투성이~

모두 다~ 사진찍고 있어요.

꽃 머리띠도 있더라구요.
머리띠하고 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위치가 접근하기 어려운데도 손님이 많음!

와이파이 있습니다. 비밀번호유.

정말 여자들이 좋아할 인테리어의 카페에요.

남자분들께서 여자친구랑 같이가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음료는 4000원~7000원 정도입니다.

새로운 카페 원하시는 분들 추천!

협찬없이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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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980원에 구매한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입니다.

다이소에서 대부분의 치실을 1000원에 팔고 오랄비 치실이 3000원이상인것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치실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마트에서 특별 세일하는 제품인 것 같은데..
세일기간은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이상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이 치실을 이마트에서 두번째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때도 980원이었습니다.
첫번째 구매는 약 한달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식 명칭은 오랄비 글라이드 프로헬스 딥클린플로스 입니다.
(Oral-B Glide PRO-HEALTH DEEP CLEAN FLOSS )

길이는 40m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이렇게 종이를 뒤로 젖히면 포장지랑 잘 분리가 됩니다.

오랄비 글라이드, 이마트 노브랜드 치실, 페리오 치실을 비교해 봤습니다.
노브랜드 치실은 물닿으면 부푸는 치실이에요.

위 사진은 오랄비 글라이드만 찍은 건데요.

얇고 납작한 모양의 치실입니다.
굉장히 얇아서 이 사이사이로 잘 들어갑니다.
그리고 왁스가 많이 발린건지 치실하고 나면 약간 달달한 민트맛이 느껴집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왁스가 끈적끈적하지는 않아서 좋더라구요.

타브랜드 치실과 비교하면 얇은 편이고 이사이로 잘들어갑니다. 어금니깊은 속까지 들어가도 안아프고 상쾌해요. 그리고 민트맛이 매우 강한편!

저는 처음 구매했을 때 평상시에 쓰던 것이랑 너무 달라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너무 만족했어요.

치실 밑바닥에 31102013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2013년 10월 31일에 제조했다는 뜻인가요?
아마 그러겠죠?
뭐 치실에 유통기한이 별로 중요할 것 같진 않지만...
3년이나 된거라서 양심상 980원에 파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용하고 만족했기에~

물 닿으면 부푸는 치실과 이렇게
얇은 치실 두가지 종류만 있으면 완벽할 것 같은 느낌?

잠자기전 치실을 꼭하는 편이라..
치실 없으면 미쳐요.

치실이 구매전에 5개가 있어서,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을 저렴할 때10개 쟁여 놓을라다가.. 다 쓰고 사자..라고 생각 해서 5개만 더샀어요.

한 1년간은 치실 안사도 될듯합니다.^^

매우 만족한 제품이었습니다.
영원히 980원이었으면 하는 바램..


제 돈으로 구매한 제품이며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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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수영을 못하는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물에 뜨고싶어 작년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아침 7시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너무 재밌었으나.. 수영을 하고 하루종일 피곤해서 졸더라구요.

아침시간 수영을 4개월동안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올해 부터!  

2017년 새해가 되었으니 체력관리를 시작하기로 하고 다시 수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은 아침이 아닌 저녁으로 옮겼습니다.



첫번째 수영복

저의 첫번째 실내수영복은 반팔 반바지 형식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털..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더라고요.

겨드랑이와... 거..기의 털은 일반 원피스 수영복일때 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잖아요?

겨드랑이 제모는 그렇다 쳐도.. 밑부분은 안하시는 분이 더 많지 않나요?

그래서 저도 밑부분은 ... 그냥 신경안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다 막겠다! 겨드랑이와 거..기의 털이 안보이게 가리는 수영복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키가 166이고 평소 66사이즈를 입는 여성인데요.

사이즈 90을 구매하니 딱 맞았어요.

위 수영복 브랜드는 레노마이구..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어요.

실내수영복을 구매해 본적이 없어서 유명한 브랜드 따지지 않았어요.

제가 원한 반팔 반바지 디자인의 수영복을 네이버에 검색하니 레노마가 떠서 구매했어요.

크게 고민안하고.. 10분 정도 수영복 보다가 구매했습니다. 

또한 아무런 수영 제품도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사야되잖아요?

그래서 레노마 사이트에서 수경, 수영모자, 수영복, 주머니를 같이 주는 수영복 세트를 6만원대에 구입하였습니다.

위 수영복을 4개월동안 입고나서 느낀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닌 수영 수업은 주 3회 수영이었고 수영장 물은 해수풀인 곳이었어요.

다른 수영복을 입고나서 느낀점인데.. 위 수영복은 입기 편하다라는 것이었어요.

제가 비키니를 제외한 수영복을 입어본 경험이 없어서, 위 수영복이 과연 편할까 의문이 있었는데요.

입고 벗기 매우 매우 매우 편합니다. 

지퍼가 있어서 초스피드로 수영복을 입을 수 있어요. 

또한 브라가 내장되어 있어서 따로 챙기거나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이렇게 지퍼를 내리고 수영복 안쪽을 보시면 내장된 브라가 보입니다.

제가 원래 수영복에는 브라가 다 ~ 내장되어있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지 않은것이 대부분이고.. 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브라를 수영복에 걸거나 살에 붙이는? 실리콘 브라를 따로 팔더라고요.

위 수영복을 입을 당시에는 몰랐으나... 

다른 디자인의 실내수영복을 입고나니 내장된 브라와 지퍼가 정말 편한 것이 었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단점은 수영 팔 돌리기 할때 물의 저항을 더 받는다는 거죠.

근데 초보자였던 저는 팔돌리는게 문제가 아니였기 때문에.. 숨 쉬는 타이밍 맞추는게 가장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두번째 수영복

수영을 시작하고 2주가 지난 뒤 충동 구매한 수영복입니다.

수영장을 처음 다니니 사람들이 어떤 수영복을 입었나 보게 되잖아요. 

저 레슬링복 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예비 수영복으로 구매를 했죠!

테크닉이라는 회사 제품인데.. 인터넷에서 풀세트로 2만원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매우 싸죠?

그래서 좀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요.

뭔가 품질이 별론인건 아닐까..? 이런 고민을 했죠. 너무 싸니까요.

수경, 모자, 가방, 수영복, 브라 모두 해서 2만원대라니.. 너무 저렴하지 않습니까?

근데 입어보니.. 좋더라고요~~ 

또 구매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실내 수영복은 3개월 정도면 바꿔줘야 해서.. 돈없는 학생으로써 수영복에 돈 투자하기도 싫고.. 눈 나빠서 브랜드 따위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6개월이상은 못입는다고 해서 말이죠.

근데 레슬링 수영복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수영복 입고 벗을때 번거롭다는 겁니다.

지퍼 있는 수영복 입다가 레슬링 수영복 입을려고 하니.. 정말 귀찮더군요.

목구멍 속으로 발 집어넣고~ 또 브라도 신경써야 되고~ 

저 브라가 너덜너덜 거려요. 딱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그래서 막 뒤집히고 접히고~ 고정된 곳에서 빠지고! 

처음 입을 때는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딱 가슴에 붙이는 실리콘 브라가 훨씬 편할 것 같아요.

나중에는 실리콘 브라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근데 역시 팔 돌릴 때는 반팔수영복과 다르게 더 편합니다.

그리고 허벅지를 딱 잡아줘서 저의 덜렁거리는 허벅지를 가리는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수영을 4개월 이상 하다보니..

수영복 교체 기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반팔 수영복을 4개월 동안 입고 어느날..

자세히 수영복을 관찰해보니.. 중간 중간 헐어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다리 가랑이 사이와 겨드랑이 부분이 헐어 있었습니다.

평영할 때 다리를 찢고 오므리고, 팔 돌리는 동작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주 상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수영복은 3~4개월 주기로 바꾸는게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위 제품은 제가 직접 고민하여 제 돈으로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솔직하게 적은 후기이므로 많은 분들이 수영복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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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청소년 수련관에서 수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출처:네이버지도)

2016년 2월~5월 까지 다니다가 관두고 다시 시작하는건데요.
그때 접영을 배우다 수영을 관뒀습니다.
수영은 최소 1년은 해야 될것 같아서..
꾸준히 할려고 했지만 아침시간에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관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새해가 되었고~ 체력도 기르고 살도 빼고자 수영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살은 역시 먹는게 중요해서 수영을 해도 저는 딱히 살이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냥 몸이 탄탄해지는 느낌이 드는정도?

몸무게는 같아도 지방과 근육의 비율이 달라지고 있다고 믿으면서 운동을 합니다.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하면서 말이죠.

또 워낙 물속에서 운동하는게 너무 즐겁더라고요.

(출처:은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그래서 이번에는 피곤한 아침이 아닌 저녁에 수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월수금 저녁 9시~9시 50분 수업인데요.
이수업은 인원 마감!

저희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면 딱 맞더라고요.
그러면 8시 45분에 도착해서 씻고 수영복 입으면 9시가 되어요.

은평 청소년 수련관은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수영장인데요.
저는 월수금반으로 가격은 5만원대 입니다.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수질도 좋아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해수풀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좀 짭니다.
이번달은 별로 안짜던데.. 작년 5월달에는 굉장히 짰어요.

소금양을 점점 늘리나봅니다.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7개월만에 다시 접수했더니 강사님도 바뀌심.. 아침이랑 저녁이랑 강사님이 다른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저번 강사님이 더 맘에 들더라고요.

이번 강사님한테는 2번밖에 수업 안들어봐서 더 수업을 들어봐야 겠지만....
세세하게 챙겨주시질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

또 이번엔 초급반에 사람이 넘쳐서 줄도 너무 길고.. 목소리도 잘 안들리더라고요.
사람이 좀 줄어야 더 좋은데 다 초급으로 몰린듯. ㅠㅠ

또 마지막 수영시간이라서 그런지..
9시 50분에 끝나고 샤워하다보면 금새 10시 10분 되잖아요?

그럼 관리하시는 분께서 문닫을 시간 되었으니 얼른 나가달라고 합니다.
머리도 못말리고 서둘러 나가게 됩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늘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럼 수영 가격이 올라갈려나요? ㅜㅜ

은평 청소년 수련관은 20~30명 정도가 샤워할수 있는 샤워장과 탈수기 2대, 미니 사우나가 있어요.
특히 수영 수업이 끝나고 10분동안 샤워하는 사람이 엄청 몰려요.
수영을 끝낸 사람과 수영장에 들어갈 사람이 모두 씻는 시간이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이면 사람꽉차서 자리날때까지 기다리는걸 싫어해서,
전수업이 끝나기전에 샤워를 시작할려고 노력합니다.

여유롭게 8시 40분에 수영장 도착해서
8시40분~8시50분 샤워
8시50분~9시 자유시간,저는 수영함
9시~9시50분 수영수업(보통 45~50분에 수업끝내주심)
수영 끝나고 수영조금더함
10시 10분까지 초스피드 샤워&옷입기

이렇게 하면 수영시간 외에 10~15분 정도 수영을 더하게 되는거니까 운동량이 늘어납니다.
저렇게 할려고 일찍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수영은 저녁에 하는게 더 좋은 것같아요.
제가 올빼미 형이라서.. 아침이 힘들기도하고요.
경험상... 아침에 수영하면 하루종일 피고하고 졸려요 저는.ㅠㅠ
저녁에 하면 피곤하게 운동한 다음이니 바로 잠에 들 수 있습니다.

역시 몸을 피곤하게 해야 잠이 잘오는것 같아요.
너무 피곤한건 말구요.... 그건 괴로우니까~

역시 수영은 즐거운 운동같아요.
평생 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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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예체능 교양강의 "초급골프"를 이번학기에 수강하였는데요.

금 10,11 교시 야간수업이였고,
윤영주 교수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이름인데
여자 교수님이세요.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 주십니다.

초반에는 자세와 이론중심으로 배웠습니다.
 중간고사는 이론쓰는 필기시험만 봤고요.
기말은 7번 아이언으로 5번치기 였습니다.


기말고사 3주전쯤부터 스크린 켜서 골프를 쳤습니다.
수준비슷한 사람끼리 게임하는 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야간수업이라서 그런지
야간대학다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제 생각엔 야간대학 다니시는분들이 같이 합의해서 이 강의 신청했나? 싶을 정도로
몰려있었습니다.

부모님뻘도 많이 계셨고요.
골프 경험
있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학생 평균나이는 30대ㄷㄷ

한번에 골프 칠 수 있는 인원이
12명 정도이기 때문에

학생 33명을 3팀으로 나눠
10분씩 돌아가면서 골프를 쳤습니다.
즉, 10분 치고 20분 대기하는 형태였죠.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 골프 배우면서
골프는 재미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이 수업을 듣고나니
필드에서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스크린골프의 영향이 큰듯합니다.
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 주신 영향도 있고요.
또 고등학교 때는 골프전공이 아닌 체육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거니까 신뢰가 떨어졌었는데..
이 수업은 전문가가 가르쳐주시니까 신뢰가 많이 가더라고요.

스크린골프는 처음이였는데 게임같아서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졸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강의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강의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골프는 평온하고 지루한 운동인줄 알았는데..

자세를 제대로 잡고 하니
땀도 흐르고 근육도 자극이 많이 되었습니다.
골프 수업 다음날 근육 아프더라고요.

평소에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기말고사는 7번 아이언으로 10번이었는데

4시수업에서는 그렇게 했지만

저희 6시 수업에서는 5번 치는걸로 바꿨어요.

처음  두 번은 잘치고 나머지 세 번은 못쳤다고 생각했어요.


성적 결과 나온 후 추가 ) A+ !! 를 받았습니다.

와우!

저 중간고사는 잘봤다고 생각했지만 기말고사는 불안했어요.

중간고사 양은 A4 한페이지 정도밖에 안되요.

시험 치기전 2시간 전에 공부시작해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나름...골프치면서... 혼자 나는 잘치는 편인 것 같아.. 라고 생각했거든요?

스크린 골프를 여자들끼리 팀 꾸려서 하는데... 

제가 항상 상위권이었거든요..하하......

그래서 성적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 성적 감사합니다.!


진짜 이번 수업 듣고.. 

골프 근처에서 꾸준히 해볼까 고려해보는 중이에요.

재밌음!!!!!!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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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중학교에서 JLPT N1 시험을 봤습니다.

10년전에 jlpt 3급 시험을 본 이후
JLPT를 응시한 적이 없는데요.
이제 대학졸업을 앞두고 1급을 따기위해 응시하였습니다.

일본어랑 전혀 관련없는 이공계 전공이고요.

취미로 일어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여름 jpt 시험을 보고 680점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약 3개월 더 공부하고 JLPT시험을 치는게 되네요.

JLPT 시험은 오후에 봅니다.
1시반부터 4시 45분까지
1시 30분 ~ 3시 20분   언어지식,독해
3시 20분 ~ 3시 40분   휴식시간
3시 45분 ~ 4시 45분   청해


은평중학교는 청해때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험표에 정답 적는거 부정행위라고 몇번 말씀하셨구요.
저도 적어올 계획이었는데 포기하고 문제만 열심히 풀었습니다.
성적발표가 1월 말인데.. 약 2개월이나 기다려야 하다니.....  ㅠㅠ

같이 시험 본 친구는 맨앞자리임에도 정답을 적었는데
감독관께서 보고도 아무말 없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시험에서
언어지식에서 모르는 문제가 많이 나왔고요.
언어지식파트가 가장 어려웠어요.
독해에서 시간부족으로 맨마지막 문제만 찍었고 나머지는 전부 정답이라고 99%확신하면서 풀었습니다.
단어 모르는게 나와도 대충 짐작하면서 풀긴 풀었는데...
전 독해에서 고득점 예상합니다.

그리고 청해!
제 친구는 청해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예상으로 3~4개 틀린듯?
결과보면 완전 다를수도...
어쨌든 언어지식에서 너무 털려서ㅠ그런지
청해는 무난했어요.
그냥 편안히 풀었던 것 같아요.

역시 N1이라 그런지 경어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대학교에서 비즈니스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예상에는...무난히 합격.......
할 것 같은데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죠...하..
언어지식에서 과락될까봐 굉장히 불안하네요.

2월말에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각 몇점 맞았는지!
결과를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12월 6일 추가한 글)

중국에 JLPT 문제와 답이 전부 올라온 사이트가 있더라고요.

시험날부터 문제와 답이 하나 둘씩 올라오더니 12월 6일 100% 복원되었더라고요. 어떻게 한건지;;;;

어쨌든 답을 적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기억력으로 채점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뭘 찍었는지 기억안나는 문제들은 다 틀렸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언어지식 25/45

독해 22/25

청해 29/37


첫번째 사이트 http://www.usjp.com.cn/jlpt/2016/12/sfq/calcscorev3.html 


 두번째 사이트 http://www.izaodao.com/mobile.php?mod=appraise&level=N1&link_tp=gfq&tag=

사이트 가채점 결과,

점수차이가 20점이나 되네요.. 

그래도 100점은 넘겼으니 합격할 것 같습니다.

청해가 생각보다 많이 틀렸어요ㅠㅠ 그리고 기억이 안남.. 뭘찍었는지..

예상은 3~4개 틀렸을 줄 알았는데... 역시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Posted by 스트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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