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마의 일상

박대통령이 국민대 교수 김병준 총리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
수업들으러 강의실갔는데
바로 옆강의실에 사람들이 엄청모여있고
기자들도 모여있는거에요.

그래서 .. 뭐지?
연예인인가? 했더니
총리후보인 김병준 교수님이 강의하고있던 강의실
이였던거죠!

그래서 수업끝나고 나오는 김병준교수님과 인터뷰할라고 기자들이
대기했던거구요.
저는 수업듣느라 대기중인것만 봤어요.

그래서 제 수업끝나고 옆강의실쪽 봤더니
기자들 카메라삼각대밖에 없길래
다 어디갔나 했더니

북악관 엘리베이터에 !

결국 인터넷찾아보니 오늘 총리후보 지명철회했다고...
그래서 강의하러 오셨나???

그럼 과연
다음에 누가 총리후보로 지명될 것일지...
박대통령에 따르면
여야합의로 총리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외침은 잘알고 계신건가요?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2016년 9월 25일 사망한 고(故) 백남기씨의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버스를 탈 때는 창밖을 안보고 핸드폰만 보는 편인데..

버스가 너무 안가더라고요. 

그리고 밖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절대 그럴 곳이 아니였거든요.

경복궁으로 향하는 종로였는데요.

그래서 고개를 들어보니 뭔가를 하고 있고 버스는 사람들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더군요.

원래 광화문 근처에서 시위도 많이하고 해서 그런건가 했더니

누군가의 사진과 그림이 지나가서 자세히 보니 고 백남기 사진이였습니다.

고 백남기의 영결식을 위한 사람들의 운구행렬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뭔가가 써진 만장을 들고 지나가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만장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써있더군요.

‘살인정권 물러나라’
'국가폭력 끝장내자'
'책임자를 처벌하라'
'특검을 실시하라'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200여명의 시민이 운구 행렬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경찰들과 경찰차량이
광화문주변 도로에 정말 많았습니다.

해외관광객들이 보시면
놀랄정도로 많더군요.

광화문에서 경복고등학교까지 경찰차와 경찰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라서 놀랐습니다.

미사를 마친 운구 행렬은  종로구청 사거리로 향했다고 합니다.

영결식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다고 합니다.

 

트위즐러!!!!!

트와일라잇에서 벨라가
트위즐러 먹는 장면 아시나요?
 
그거 보고 먹고싶었는데...
인터넷 구매할정도는 아니구..
그러다가

학교매점에서 똭! 발견했어요.

가격 개당 900원

레몬맛이랑 체리맛이 있길래
두개 다 구매했습니다.

영화에 나온건 시뻘건 트위즐러였으니
체리맛이었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체리젤리류 안좋아하는데
영화때메 한번 사봤구요.
레몬은 맛있을 것 같아서 사봤어요.

허쉬에서 라이센스얻어서
한국에서 제조하는 제품이에요.

혹시나 원산지가 미국인가 했는데
아니였어요.

칼로리는 1회제공량 35kcal
총 4회 제공량이라구 써있네요.

달랑 두개들었네요.
그럼 걍 2회제공량 하지.. 뭘또 나눕니까

트위즐러 한봉지 다먹으면 총
140kcal 되겠습니다.

이제품은 그냥 트위즐러랑 다른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필링!!!

트위즐러 필드 트위스트
Twizzlers filled twist
이기 때문에 안에 새콤한 필링으로 채워져 있어요.
보통 새코미라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찔길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질기고 이로 잘 잘려요.
그냥 마이쮸 정도에요.
이에 엄청 달라붙어요 !!!!!

안에 필링은 새콤하고요.
맛있어요.
체리랑 레몬 둘다 향은 합성착향료네요ㅠ

이 제품이 한국에 나오기전 사람들이
오리지널 트위즐러 사지말고
필링들어간거가 훨씬 맛있다고
그걸 사라는 글을 본적이있는데요.

확실히 필링의 효과가 큰 것 같아요.
필링없으면 좀 밋밋했을듯

 재구매를 할지는 의문..
호기심은 풀렸고...
맛은 있었지만
차라리 새콤달콤을 살듯합니다.

제 돈으로 구매하였습니다.